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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잇따른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영에서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김우민 선수와 e스포츠 금메달을 목에 건 김관우 선수 늦깎이 유도 선수 김하윤의 금메달 소식을 비롯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우민, 김관우, 김하윤, 백인철 금메달
▶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사상 대회 첫 신기록들이 쏟아지면서 많은 메달 소식으로 국민들에게 추석 명절과 더불어 기쁜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메달 획득 상황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영의 김우민 선수 자유형 800m 금메달 획득
남자 계영 800m 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던 김우민 선수가 수영 자유형 800m에서 중국 쑨양의 기록과 자신의 한국 기록을 모두 넘어서며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김우민 선수는 9월 29일 남은 자유형 400m 자신의 주종목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도전을 합니다.
2.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v 김관우 선수 금메달 획득
1979년생인 김관우 선수는 게임 업계에서는 고인 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0대에서 20대가 대부분인 e스포츠 최고참 선수입니다.
김관우 선수의 이력은 1990년대부터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회자되는 인물이었으며 미국대회도 여러 차례 출전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직장인 생활과 프로게이머 생활을 병행해 오면서 열심히 노력한 그는 금메달 수상소감에서도 자신을 보고 40대 50대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3. 유도 여자 78kg 김하윤 선수 금메달 획득
부산에서 중학교 3학년 늦깎이 운동선수로 데뷔한 김하윤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며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체육대 재학시절에는 세계선수권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에서 금메달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의 첫 번째 금메달 획득이었습니다.
김하윤 선수는 추석 선물로 금메달을 부모님에게 걸어주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효녀로 알려져 있으며 트롯가수 김호중을 너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면 영락없는 20대 소녀임이 느껴집니다.
4.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접영 50m 금메달의 주인공 백인철
의미 있는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남자 수영 백인철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접영 50m 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자 접영에서도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메달입니다.
금메달을 획득한 뒤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백인철 선수는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라고 표현을 했을 정도로 만족스럽다며 한국 수영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
▶ 위에 말씀드린 선수들을 제외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남자 수영 400m 계영 은메달 획득
남자 수영 400m 계영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첫 주자 지유찬 선수가 100m까지 3위로 통과하였고 이어 이호준 선수의 추격으로 일본을 제치며 2위로 올라섰으며 3번 주자 김지훈 선수와 마지막 황선우 선수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중국을 따라잡지 못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한국 수영이 2006년 도하올림픽 수영에서 획득한 메달이 16개였지만 남자 계영 400m 은메달 획득으로 17개를 만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2. 여자 수영 200m 평영 권세현 선수 은메달 획득
권세현 선수는 2010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다래 선수 이후 13년 만의 여자 평영 부문 첫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경기 이후 자신의 기록을 보고 놀란 권세현 선수는 눈물을 왈칵 쏟을 정도로 기뻐하였으며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3. 체조 남자 마루운동 김한솔 선수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
점프력이 뛰어난 김한솔 선수는 마루와 도마를 주종목으로 활약을 해왔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두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김한솔 선수는 한국 체조 역사상 여홍철 선수와 김수면 다음으로 3번째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김우민, 김관우, 김하윤, 백인철 선수의 금메달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좋은 소식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놓치기 아쉬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른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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