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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이 된 비보이 부문 한국 대표 홍텐 김홍열 선수와 여자 하키 은메달 소식과 더불어 부상 투혼을 보여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 13년 만에 역도 금메달을 안겨준 박혜정 선수,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양궁 안시현 선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보이 홍텐 김홍열 은메달 획득
▶ 우리에게 아직은 스포츠 종목에서는 생소한 비보이 브레이킹 부문이 2024 파리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전설적 비보이라 불리는 홍텐 김홍열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여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와 대결을 펼쳐 아쉽게 라운드 점수 2대 1로 패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춤이 아닌 이제는 스포츠냐 예술이냐를 놓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발전이 되었으며 은메달을 획득한 홍텐 김홍열 선수는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경쟁력과 더불어 예술성을 잃지 않도록 동시에 챙기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1984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17세 어린 일본 선수와의 대결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었을 만큼 전설적인 비보이 김홍열 선수는 이미 비보이 선수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고 있으며 나이가 있는 만큼 몸도 이제 따라주지 않는다며 브레이킹이라는 영역에 자신의 경기를 보고 더 많은 어린 선수들이 다음세대를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한국 여자 하키 은메달 획득
▶ 한국 vs 중국의 여자 하키 결승전에서 2대 0 아쉽게 중국에게 지며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힘겨운 승부치기 끝에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결승에 올라 한국이 1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기억이 있으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3, 4위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2대 1로 패하며 4위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하였기에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질 거라 예상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예상과는 달리 1 쿼터 시작 7분 만에 중국 천이 선수에게 선취골을 내주었습니다.
이후 4 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유지하며 역전의 찬스를 노린 한국 대표팀이었지만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중국 쩌이메이룽 선수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2대 0 경기를 마무리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부상 투혼 배드민턴 안세영 금메달 획득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선수가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를 이겨내고 세계 랭킹 3위 중국의 천위페이 선수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 안세영 금메달 획득 하이라이트 ▼
한국 선수로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우승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방수현 선수 이후 29년 만이며 남자 단식 금메달도 나온 적이 없는 역대 두 번째입니다.
이로써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안세영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1세트 후반부터 무플에 통증을 느끼며 처치를 받은 안세영 선수는 아쉽게 2세트를 천위페이 선수에게 내주고 1대 1 3세트 이렇게 패하나 싶던 찰나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기적적인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후 안세영 선수의 스토리 중에 5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원하는 것을 얻은 것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값진 금메달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역도 박혜정 금메달
▶ 장미란 선수의 금메달 이후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13년 만에 박혜정 선수가 역도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중학교 재학시절 제2의 장미란이라는 별칭을 얻었을 정도로 뛰어남 기량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87kg 이상급 경기에서 나란히 결승에 오른 손영희 선수와 금메달, 은메달을 나누어 가졌으며 박혜정 선수는 인상 125kg, 용상 169kg, 합계 294kg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양궁 임시현 금메달 획득 3관왕 달성
▶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신예 임시현 선수가 양궁 여자 개인전 9년 만에 한국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 선수는 1986년 양창훈 선수 이후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3관왕이라는 성적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 여 최우수 선수로 남자부 수영의 3관왕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김우민 선수와 임시현 선수가 선정이 되며 잊지 못할 첫 출전 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 소식과 함께 야구도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기록과 함께 금메달로 마무리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야구와 축구 소식까지 전해드리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킹 비보이 홍텐 김홍열 선수와 여자 하키 대표팀의 은메달 소식과 배드민턴 안세영 역도 박혜정 양궁 임시현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대표팀 모든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이야기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함께 챙겨 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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